'욕망의 덫' 장서희, 서유정으로 인해 감춰온 과거 들통났다! 전혜원과 친자 불일치 ‘미궁 속으로 빠진 출생의 비밀’

장서희의 뒤틀린 욕망이 전혜원과 주새벽의 운명을 뒤흔들었다.
지난 12일(수)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 밤부네트워크) 3회에서는 고은설(전혜원 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주미란(장서희 분)의 감춰진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자신이 박희정(서유정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은설은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할머니 왕금자(서권순 분)의 차가운 냉대를 받게 됐다. 그럼에도 고은설은 “제가 엄마 아빠 딸이고 오빠 동생인데 어딜 나가요!”라며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켰고,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박받는 고은설을 지켜보던 박희정은 결국 친모를 직접 찾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학교 미술실 화재 사건의 여파로 고은설이 정학에 이어 퇴학까지 당하면서 또다시 절망에 빠졌다.
한편 차석진(설정환 분)은 그런 고은설 곁을 지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했다. 반면 강해라(주새벽 분)는 질투를 참지 못하고 주미란에게 고은설을 학교에서 몰아내 달라고 요구하며 갈등에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이날 가장 강렬한 장면은 박희정과 주미란의 재회였다. 학교에서 우연히 주미란과 마주친 박희정은 과거 ‘주애숙’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그녀를 단번에 알아봤다.
애써 외면하려던 주미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희정은 “외면하는 사람한테 굳이 아는 척한 이유가 뭐냐”는 주미란의 차가운 반응에도 물러서지 않고 “네 과거를 다 지웠어도 지울 수 없는 게 하나 있어. 네가 낳은 딸”이라며 오랫동안 봉인돼 있던 주미란의 과거를 꺼내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주미란은 “주애숙이 아니고 주미란이라 했지. 이름도 과거도 다 지웠다고. 내가 애를 낳았다고? 언제? 증거 있어?”라며 끝까지 발뺌했다. 조금의 흔들림도 보이지 않는 주미란의 태도는 오히려 섬뜩함을 더했다. 여기에 주미란은 고은설의 보호자가 박희정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이후 박희정은 주미란과 고은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두 사람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았던 것. 주미란이 고은설의 친모라고 확신했던 박희정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방송 말미 강해라와 쇼핑을 즐기던 주미란이 “따님이 엄마를 닮아 미인이세요”라는 점원의 말에 애써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그렇게 혼돈에 빠진 박희정과 주미란의 태도가 교차되며 고은설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에 의문이 드리워져 긴장감을 높였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현실이 단숨에 뒤집힌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기며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장서희 존재감 대단하다. 등장할 때마다 아우라가 다르네”, “전개 진짜 휘몰아친다”, “은설이 희정 엄마 밑에서 단단하게 잘 컸네”, “주미란이랑 고은설이 친자 불일치라니 완전 반전이다”, “주미란 진짜 무섭네. 딸을 앞세워 자기 욕망 채우려는구나”, “장서희는 이런 역할도 잘 어울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 4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