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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정재호, 브레인 서바이벌 ‘싱크로게임’ 우승자 출신의 남다른 자신감 “내겐 흥미로운 놀이터.”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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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예능 프로그램 최고 기대작,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 정재호가 유일하게 1인으로 구성된 ‘블랙팀’으로 출격한다.

 

다인으로 구성된 다른 팀들과 달리 홀로 팀을 꾸리게 된 배경부터 “전부 내 계획대로 되고 있다”는 캐릭터 포스터의 의미는 무엇일지, 정재호가 직접 자신의 전략과 플레이를 전했다.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정재호는 이후 ‘검은양게임’을 비롯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 브레인 서바이벌 ‘싱크로게임’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영재원에 다니던 시절부터 도형 추리 문제(FRT) 등 브레인 티저를 풀거나 보드게임을 즐겨 기회가 되면 꼭 서바이벌에 나가고 싶었지만, 정작 내게 온 첫 기회는 연애 프로그램이었다”고 회상했다.

 

연애 프로그램과 서바이벌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재호는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 던져져 호감을 얻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이 그렇다”면서도, “다만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서바이벌은 동료를 속이고 배신해야 해 감정적으로 훨씬 난이도가 높다”고 짚었다.

 

‘자원과 거래’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시즌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학으로 실전 경제를 익히고 주변인들에게 경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는 정재호는 “경제는 결국 숫자가 아니라 욕망을 다루는 학문”이라며, “키워드를 듣자마자 사람들의 욕망을 어떻게 이끌어내고 어디서 최대 이득을 취할지 계산이 섰다. 내게는 아주 흥미로운 놀이터로 보였다”고 전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홀로 블랙팀을 맡게 된 상황 역시 정재호만의 전략으로 이어졌다.

 

정재호는 “E(외향형)가 100%다. 그래서 1인 팀 배정이 감옥 독방처럼 외로웠다”면서도 “대신, 다른 세 팀은 움직이려면 팀원들을 설득해야 하지만, 마음먹는 순간 그게 곧 팀의 전체 결정인 저는 남들보다 1수 이상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혼자였기에 가능했던 사건들이 정말 많아 기대하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만 6,000여 명이 넘는 인맥을 통해 쌓은 협상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최대한 져주는 척하면서 상대 기분을 상하지 않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강점”이라며, “상대가 졌다고 느끼는 순간 다음 거래는 성사되지 않기 때문에 ‘이긴 티를 내지 않는 것’이 협상의 원칙”이라고 전했다.

 

타 팀을 향해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나 없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며 당찬 선전포고를 던진 정재호는 이번 프로그램을 ‘롤러코스터’로 정의했다.

 

그는 “도파민이 가장 크게 터지는 순간과 암울한 순간을 모두 겪으며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과 감정을 전부 들었다 놨다 했던 시간”이라고 돌아보며, 무서운 걸 알면서도 결국 다시 타게 되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2의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서로 다른 자원을 쥔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오직 거래를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오는 9월 4일 금요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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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더 커뮤니티2#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