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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목격' 축구 레전드 차범근, 1970년대에 독일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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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
사진 제공 :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

‘시대목격’ 제작진이 12인의 인생 궤적 관전 포인트를 전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은 영화, 연극, 문학, 음악, 바둑, 예능, 스포츠, 패션, 언론, 광고, 안무 등 문화·예술·언론과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12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시대를 관통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제작진은 먼저 ‘시대목격’의 막을 여는 1회의 주인공, 배우 신구 편에 대해 설명하며 “드라마나 시트콤이 아닌 연극 무대 위, 우리가 몰랐던 신구의 시대 목격”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런가 하면 99세 디자이너 노라노 편에서는 윤복희부터 방탄소년단까지 100년에 걸쳐 사랑받는 디자이너의 인생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시대목격’에서 저널리스트 손석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고 해 관심이 쏠린다.

 

또한 “검열의 시대를 살았던 공무원 김동호가 어떻게 부산국제영화제로 대한민국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는지, 야멸차고 삐딱한 시선으로 사랑의 규범을 뒤집은 1990년대 대표 작가 은희경이 도착한 문학의 시간은 어땠는지 들여다본다”라고 소개했다.

 

‘시대목격’에서는 AI와의 대국에서 승리한 바둑 기사 이세돌, 축구 레전드 차범근도 만나는 터. 제작진은 “AI가 정답을 내놓는 시대에 승부사 이세돌은 어떻게 ‘자신만의 수’를 두고 있는지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1970년대, 축구의 변방이었던 대한민국 선수 차범근이 독일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차범근 편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삶의 벼랑 끝에 섰던 사람들을 다시 살게 한 뮤지션 김윤아의 노래, 빽없고 힘없던 빚쟁이 청년이었던 영상 감독 신우석이 광고계 1인자가 될 수 있었던 과정도 예고했다.

 

이어 구독자 2,640만 명으로 세계 최고 춤의 제국을 만든 안무가 리아킴 편에서는 K-댄스가 어떻게 신화가 되었는지 파헤친다고.

 

더불어 영화 감독 변영주 편을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에서 영화 ‘화차’, 그리고 드라마 ‘사마귀’까지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횡단한 우리 시대의 창작자 변영주의 감독 종주기”라고 표현, 코미디언 이경규 편은 “끊임없이 전성기를 갱신해 온 예능계의 살아있는 전설에게 듣는 ‘계속 현역으로 남는 법’”이라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신구, 노라노, 김동호, 은희경, 손석희, 이세돌, 김윤아, 신우석, 리아킴, 차범근, 변영주, 이경규의 각기 다른 삶과 그들의 시선으로 우리가 함께 지나온 시간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은 오는 8월 2일(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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