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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소년의 초상' 첫 무대 합격점. “마르첼로 완벽 변신”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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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쇼플레이액터스>

배우 박선영이 뮤지컬 ‘소년의 초상’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선영은 지난 30일 대학로 TOM 2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소년의 초상’에서 마르첼로 역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성공적인 첫 무대를 완성했다.

 

뮤지컬 ‘소년의 초상’은 CJ 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2024 스테이지업’ 선정작으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화가 ‘마르첼로’의 사라진 유작 ‘남작의 초상’ 복원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대의 복원가 앞에 나타난 낯선 서명과 서툰 덧칠의 흔적을 따라가며 1530년 베네치아 초상화 속에 감춰진 한 여성 예술가의 삶과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박선영은 현재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에서 스트라빈스키와 슘, 1인 2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마르첼로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박선영은 “’소년의 초상’이라는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발 단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의 초연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남은 공연도 열심히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선영은 앞으로 이어질 공연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는 1530년 베네치아의 화가 로지나 역에 임예진, 성민재, 박소현이, 마르타와 비올라 1인 2역에는 김수, 송영미, 김단이가 출연한다. 마르첼로 역은 김이담, 박선영, 정백선이, 야코포 역에는 윤지성, 도유현, 조은성이 함께한다.

 

한편 박선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소년의 초상’은 오는 10월 1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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