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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발레로 완성한 몸매…30kg 감량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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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발레로 완성한 몸매…30kg 감량 비결 공개

이주희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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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SNS

이주희 기자 = 배우 박지현이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지현은 개인 SNS에 브라톱을 입고 잘록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낸 사진을 게시하여 다시 한번 화재가 되고 있다. 

과거 학창 시절 80kg까지 체중이 나갔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박지현은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30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그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발레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는 순간 발레리나가 된 것 같아 자아도취에 빠진다. 그러면서 혹독하게 트레이닝을 더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박지현이 다이어트 비결로 꼽은 발레는 전신의 근육을 고루 사용해 칼로리 소모가 많고, 체형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팔, 다리, 허리,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며, 기초 대사율을 높여 운동 후에도 칼로리 소모가 지속되는 ‘애프터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무용학회논문집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발레의 에너지 소모량은 1분에 12.12kcal로, 체중 50kg인 사람이 1분에 200m를 달리는 것(10.8kcal)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레가 전신 근육을 단련하는 동시에 심박수를 높이고, 체내 산소 공급을 증가시켜 지방 연소와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발레는 발목과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운동이므로 본격적인 동작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발목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무릎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관절 보호를 위해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발레를 통해 박지현은 탄탄한 몸매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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