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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ON] 10년간 약 5백 명! 중동 의료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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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 한국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중동 지역에서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명의 중동 의료인들이 한국을 찾아 연수를 받았다. KBS 1TV [다큐ON]은 이들이 한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정형외과 의사 미야드 씨는 ‘수부 및 미세 수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2년간 펠로우 과정을 거치며 첨단 의료 기술을 익히고 있다.

또한, 위장관외과와 비뇨의학과 전문의 부부 위디안과 모함마드 씨는 8살 아들과 함께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본국에서 새로운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무함마드 씨와 비뇨의학과 전문의 압둘라 씨는 한국에서 배운 로봇수술과 최신 의료 기술을 적용하며 현지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최첨단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동 의료인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다큐ON] – '한국에 온 중동 의사'는 3월 15일(토) 오후 10시 25분,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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