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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태진, 이상형 공개! “골프 좋아하고, 새로운 음식 찾아 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 vs 김준현 “손태진 이상형 신동엽이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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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손태진이 뜻밖의 결혼관을 꺼내놔 눈길을 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온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2일) 방송되는 770회는 반세기 동안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음유시인이자, 세대를 뛰어넘어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 사랑받고 있는 ‘낭만 가객’ 최백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50주년-아티스트 최백호 편’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왁스부터 손태진, 크라잉넛, 에일리밴드, 이지훈까지,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새 신부 에일리가 달달한 신혼 라이프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날 에일리는 남편인 최시훈이 현장에 응원차 동행했다고 밝히며 “남편이 굉장히 잘해준다. 리허설 때 마사지도 해주고, 밥도 챙겨준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토크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때 이찬원의 눈에 띈 것은 혼기가 꽉 찬 친한 형 손태진. 이찬원이 “손태진 씨, 부럽진 않나?”라고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지자 손태진은 “전 아직 시간이 있다. 40살까진 열심히 노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선언한다.하지만 에일리의 ‘결혼 전도사’급 행보에 손태진의 굳은 다짐이 사르르 녹는다고.

 

에일리가 “취미를 같이 즐기는 신부를 만나면 심심하지 않다”라고 결혼을 추천하자, 손태진은 “저도 이상형이 취미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골프를 좋아하고, 새로운 음식을 찾아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묻지도 않은 이상형을 줄줄이 읊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준현은 “신동엽 같은 여자 만나면 되겠다. 골프 좋아하는데 음식에 집착이 좀 있는”이라고 단박에 정리하고, 손태진이 뜻밖의 ‘신동엽 이상형설’에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07학번' 손태진과 ‘07년생’ 젠지 발라더 이지훈이 최백호의 ‘애착후배’ 자리를 두고 때아닌 신경전을 벌여 흥미를 높인다.

 

손태진이 최백호와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쌓았다며 “저만을 위한 1대 1 세레나데를 불러주셨다”라고 어깨를 으쓱하자, 이지훈은 “사석에서 만나 친필 사인을 명함에 받았다”라고 맞불을 놓는다.

 

급기야 이지훈은 “최백호 선배님께서 더 이상 후배들과 컬래버를 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제 노래를 듣고 허락해 주셨다”라고 결정구를 날린다. 

 

이에 손태진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자 이지훈은 “제가 질투하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선전포고해, 경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손태진은 ‘바다 끝’을, 이지훈은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해 최백호를 향한 존경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세대를 뛰어넘는 후배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불후’ 본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불후의 명곡-50주년 아티스트 최백호 편’은 오늘(22일) 방송된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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