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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제약, “비싼 침향일수록 진짜인지 확인해야”… 유전자 분석으로 원료 검증한 ‘상아 침향액 100’ 공개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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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제약이 침향 원료의 품종 확인부터 추출공정까지 차별화한 프리미엄 액상 제품 ‘상아 침향액 100’을 선보인다.

 

침향은 예로부터 귀한 원료로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찾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가격이 높은 만큼 무엇보다 “내가 먹는 침향이 정말 침향이 맞는가”에 대한 원료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아제약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에 주목해 ‘상아 침향액 100’의 원료를 단순히 외관이나 서류에만 의존하지 않고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료 확인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침향 원료는 Aquilaria malaccensis로 확인됐으며, 해당 종은 국제적으로 거래가 관리되는 침향 생산 식물 가운데 하나다. CITES 자료에서도 Aquilaria malaccensis는 부속서 II에 등재돼 있으며, 침향은 국제 거래 과정에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원료로 다뤄지고 있다.

 

상아제약 관계자는 “침향은 가격이 높은 원료인 만큼 단순히 ‘침향이 들어 있다’는 설명만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어떤 품종의 침향인지, 원료가 실제로 확인됐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비싼 침향, 진짜인지부터 확인해야”

 

상아제약이 ‘상아 침향액 100’에서 강조하는 첫 번째 차별점은 원료의 진위 확인이다.

침향은 외관만으로 정확한 품종이나 원료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실제 CITES 관련 자료에서도 Aquilaria malaccensis를 비롯한 침향 원료는 시각적인 확인만으로 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렵고, 일부 제품은 실험실 분석 기술을 통한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상아제약은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료 검증을 제품 개발 과정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침향은 저렴한 원료가 아니다. 소비자가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침향 제품을 선택한다면 ‘침향이 들어 있다’는 말만 볼 것이 아니라 ‘진짜 침향인지 확인했는가’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상아제약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침향의 핵심은 ‘무엇을 넣었느냐’뿐 아니라 ‘어떻게 추출했느냐’

 

상아제약이 또 하나의 차별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추출공정이다.

 

침향에는 다양한 방향성 화합물이 존재하며, 특히 세스퀴테르펜 및 세스퀴테르페노이드 계열 성분이 침향의 주요 화학적 특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침향 정유에서 세스퀴테르펜 및 세스퀴테르페노이드 계열 성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실제로 침향 성분을 추출하는 연구에서는 원료를 장시간 처리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침향을 전처리한 뒤 72시간 동안 수증기 증류 방식으로 추출해 정유를 얻었으며, 다른 연구에서도 침향 정유 추출에 72시간의 추출시간을 적용했다.

 

상아제약은 이러한 침향 추출 특성에 주목해 72시간 주정 추출공정을 적용하고 이후 24시간 저온 농축공정을 거쳐 액상 제품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침향은 단순히 원료를 갈아 넣는 것과 어떤 성분을 어떻게 추출해 제품화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라며 “상아 침향액 100은 침향 원료 자체의 검증뿐만 아니라 장시간 추출공정을 통해 침향의 주요 성분을 충분히 추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침향을 먹는다면, 진짜 원료와 추출공정을 함께 봐야”

 

상아제약은 ‘상아 침향액 100’을 단순한 침향 분말 제품이 아니라 원료 검증과 추출공정을 함께 강조한 액상 침향 제품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소비자가 침향 제품을 선택할 때

① 진짜 침향 원료인가
② 어떤 품종의 침향인가
③ 원료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는가
④ 침향의 주요 성분을 충분히 추출할 수 있는 공정을 적용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에는 인도네시아산 침향달임액을 사용했으며, 제품 표기상 침향달임액(고형분 0.4% 이상, 인도네시아산) 100%로 구성됐다.

 

상아제약 관계자는 “비싼 침향을 선택하면서 단순히 ‘침향’이라는 이름만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원료인지 확인하고, 그 원료를 어떻게 추출했는지까지 살펴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필요가 있다”며 “상아 침향액 100은 이러한 기준에 맞춰 원료 검증과 추출공정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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