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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으로 엇갈린 두 인생! 영화 '싱 어게인', 공식 포스터 공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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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스크린의 감성과 음악으로 물들일 영화 <싱 어게인>이 9월 2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존 카니ㅣ각본: 존 카니, 피터 맥도널드ㅣ출연: 폴 러드, 닉 조나스ㅣ수입: 리바이브콘텐츠(주)ㅣ배급: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싱 어게인>은 잃어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멈춰 있던 두 사람의 인생이 다시 노래하기 시작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노래가 처음 적히는 줄 노트 한 장을 배경으로 삼는다. 그 위에 큼직하게 자리한 <싱 어게인>의 원제 SING AGAIN 로고 위로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원스> 존 카니 감독’이라는 문구와 함께 ‘단 한 곡이 두 사람의 인생을 뒤바꿨다’ 라는 카피만으로도 국내 관객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감독의 신작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낡은 기타를 움켜쥔 무명 축가 가수 릭 파워(폴 러드)와 마이크를 잡고 있는 한때 정상에 섰던 팝스타 대니 윌슨(닉 조나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도 끝내 다른 곳을 향하는 두 사람의 시선은 오직 한 사람의 이름으로만 세상에 알려진 노래를 계기로, 걷잡을 수 없이 어긋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
 

존 카니 감독이 "같은 노래가 각 인물에게 어떻게 그토록 다른 의미가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힌 만큼, 등을 맞댄 두 남자의 구도는 영화가 품은 긴장과 온기를 동시에 예고한다.

포스터 공개와 함께 런칭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싱 어게인> 대표곡 "How to Write a Song (Without You)"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자 갈등의 발화점으로 기능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폴 러드는 보컬과 기타 연주를 직접 소화하며 무대 위 릭의 순간을 완성했고, 10대 시절 팝스타로 데뷔해 산업의 안팎을 모두 겪어 온 닉 조나스는 자신의 경험을 대니라는 인물에 녹여내며 설득력을 더했다.

다시 노래하는 그 순간을 담은 영화 <싱 어게인>은 오는 9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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