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안은진-이주안-조아람, 직접 정의한 4人4色의 사랑...10년 사랑의 기록 타이틀 영상 공개!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첫 방송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이 각자의 캐릭터가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직접 전했다.
오는 9월 12일(토)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먼저 오늘(9일) 공개된 영화 같은 타이틀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도(안은진)가 연인 남궁호(서강준)에게 건네는 ‘러브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구성으로 두 사람의 10년을 펼쳐 보이는 것. “길을 잃어도 언제나 돌아갈 곳이 생겼어”, “너를 만난 이후 행복은 채워지고 외로움은 비워졌어”라는 글은 오랜 시간 서로의 삶을 채워온 두 사람의 깊은 관계를 보여준다.
반면 “우리가 아군에서 적군이 될 때 서로에게 가장 치명상을 주는 존재가 되지”라는 문장은 단단해 보였던 사랑에 찾아올 균열을 암시하며,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내 편’이었던 두 사람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러한 관계는 배우들이 전한 각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정의에서도 드러난다. 남궁호에게 사랑은 ‘희생’이다.
서강준은 “남궁호는 상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다. 연인을 위해 감내하는 것에는 의무감도 있지만, 그 바탕에는 결국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라며, “내가 좀 아플지언정, 상대가 힘들거나 아프지 않았으면, 그리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희생”이라고 설명했다.
“너는 나에게 매 순간 전력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타이틀 영상의 문구처럼,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해 온 남궁호의 마음이 10년이라는 긴 연애 속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미도에게 사랑은 다름 아닌 ‘남궁호 그 자체’다. 안은진은 “그의 성장, 사랑, 아픔으로 미도가 바르게 잘 컸고, 사랑의 모든 것을 배웠고, 사랑을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길을 잃어도 언제나 돌아갈 곳”이라는 타이틀 영상의 표현처럼,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두 사람. 서로의 답을 통해 10년 연인의 깊은 관계성을 짐작하게 한다.
이 10년 사랑에 낯선 감정을 가져올 두 사람의 답 역시 흥미롭다. 이주안은 “한태승에게 사랑은 꿈속에서도 찾지 못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사랑을 주고받는 데 익숙하지 않아 아직 쉽게 정의하거나 손에 넣을 수 없는 감정이라는 것.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그가 자신조차 알지 못했던 감정과 마주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이다.
반면 조아람은 “박수아에게 사랑은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것, 즉 상대의 장점과 매력, 그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장 선배 남궁호에게 그 사랑으로 직진하는 박수아의 사랑 방식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제작진은 “남궁호, 이미도, 한태승, 박수아는 사랑을 생각하는 방식만큼이나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식도 다른 인물들”이라며, “10년 동안 서로의 삶을 채워온 남궁호와 이미도의 사랑부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감정과 마주할 한태승, 박수아까지, 각자가 믿고 있는 사랑이 서로 맞닿고 엇갈리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KBS, 유니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