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김욱 주연 드라마 ‘딜리셔스’ 흥행 열기! ‘한국판 한니발’ 식인 로맨스 통했다!
![[사진제공: 레진스낵, 황우슬혜 SNS]](https://asiamunhwailbo.cdn.presscon.ai/prod/150/images/20260820/1787189754285_960836473.jpg)
드라마 ‘딜리셔스’가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캐릭터를 앞세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사 두둥과 키다리스튜디오가 선보인 플랫폼 레진스낵 드라마 ‘딜리셔스’가 지난 13일 공개 이후 ‘한국판 한니발’ 식인 로맨스로 호평 받고 있다.
‘딜리셔스’는 사람을 먹는 남자 채경(김욱)과 평생 누군가의 먹잇감으로 살아온 여자 리나(황우슬혜)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잔혹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민소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김지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특히 자칫 자극적인 설정에 머물 수 있는 ‘식인’이라는 소재를 사랑과 소유 욕망, 복수 죄와 심판의 문제로 확장시킨 김지혜 감독의 연출이 힘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채경과 리나의 위험한 관계도 작품의 중심을 차지한다. “당신을 내 안에 담고 싶어”라는 채경과 “평생 먹잇감으로 살았는데 나도 먹어봐야지”라는 리나의 대사는 두 사람의 뒤틀린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먹는 자’와 ‘먹히는 자’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기존 로맨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기묘한 관계가 완성됐다.
또한 극 중 사훈의 “인간이 하늘이 되면, 결국 제 입으로 제 살을 찢어 먹게 되지”라는 대사는 ‘딜리셔스’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 결국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고 행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여운을 남긴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김욱은 사랑하는 상대를 먹고 싶어 하는 채경의 위험한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황우슬혜는 평생 먹잇감처럼 살아온 리나가 변화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연기 차력쇼’ 수식어를 빛내고 있다.
조윤의 짧지만 강렬한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조윤은 채경의 전 여자친구 역을 맡아 많지 않은 분량에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짧은 등장 안에서 캐릭터의 감정과 채경과의 과거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한국판 한니발’이라는 강렬한 수식어부터 김지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황우슬혜와 김욱의 파격적인 식인 로맨스, 조윤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조합의 ‘딜리셔스’의 흥행 질주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딜리셔스’는 현재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