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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용진∙이기택, 첫 녹화 완벽 적응? 진짜 '리얼 야생' 본격 개막!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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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1박 2일' 새 멤버 이용진, 이기택이 첫 녹화부터 프로그램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이용진, 이기택과 함께한 '자급자족 오지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1%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멤버들이 신발을 벗고 차가운 계곡물을 건너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2.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의 성대한 환영 속 여의도 KBS에 등장한 이용진, 이기택은 각자 '1박 2일'의 새 식구로 합류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들떠있던 기분도 잠시,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멤버들을 각자 2명씩 차량에 태운 후 오프닝 장소로 이동하는 픽업 대결 미션을 부여했다.

 

오프닝 장소에 늦게 도착한 팀에게는 어마어마한 페널티가 주어진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두 사람은 서둘러 멤버들의 위치 파악에 나섰다. 

 

곧바로 동선을 짜서 계획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경력직' 이용진과 달리 '예능 초보' 이기택은 KBS에서 출발하지도 않은 채 딘딘에게 전화를 걸며 다소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기택은 딘딘에 이어 김종민에게도 전화를 하며 접선을 시도했다. 그는 "선배님한테 제일 먼저 연락했다"며 맏형을 상대로 과감하게 블러핑을 시도했지만, 이미 딘딘에게 먼저 연락한 사실을 알고 있던 김종민은 "왜 거짓말을 했지?"라고 신입 막내를 쥐락펴락하며 베테랑 예능인다운 '밀당'을 선보였다.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도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이용진은 문세윤∙이준, 이기택은 김종민∙딘딘을 각각 픽업한 후 오프닝 장소인 양평 두물머리로 향했다. 목적지에 먼저 도착한 팀은 기택 팀이었고, 픽업 미션에서 패배한 용진 팀은 개인 가방을 압수당하는 페널티를 받았다.

 

오프닝 촬영을 마친 후 '1박 2일' 팀은 다 같이 버스를 타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함께 웃고 떠들면서 부쩍 친해진 여섯 멤버는 첫 촬영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유쾌한 케미를 뽐내며 촬영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휴게소에 도착한 여섯 멤버는 한우가 제공되는 점심 식사 시간이 걸린 팀 대결 미션에 나섰다. 문제에 나온 음식들의 총금액을 먼저 맞혀야 하는 1라운드에서 이용진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오류를 혼자 캐치해 정답을 맞히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팀장 단독 미션이었던 2라운드도 이기며 휴게소 미션을 용진 팀의 승리로 이끌었고, 식사 시간 10분을 먼저 확보했다.

 

다시 목적지로 이동을 시작한 두 팀은 버스 내에서 식사 시간 10분을 추가할 수 있는 '달리는 퀴즈 버스'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각 팀에서 '브레인'을 담당하는 이용진과 딘딘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펼쳐졌고, 딘딘은 "내가 '쥐'라면 용진이 형은 '뉴트리아'"라고 비유하며 천적 이용진을 향한 경계를 멈추지 않았다.

'달리는 퀴즈 버스' 미션은 마지막 문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용진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두 미션을 연달아 패배한 기택 팀은 단 6분의 식사 시간을 얻는 데 그쳤고, 설상가상으로 1분을 걸고 진행한 추가 복불복에서도 패하며 제한시간 5분 안에 식사를 끝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여기에 퀴즈 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이용진의 조롱이 더해지자 딘딘은 짜증을 주체하지 못했다.

결국 김종민, 딘딘, 이기택은 주어진 5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기를 불판에 올려둔 후 밖으로 나가 타이머를 정지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다.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긴 용진 팀과 달리 세 사람은 식당 안으로 들어왔을 때 빠르게 고기를 흡입하며 험난했던 점심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후 '1박 2일' 팀을 태운 버스는 점점 인적이 드문 으슥한 산길로 향했다. 불안감을 가득 안고 하차한 여섯 멤버는 자급자족 여행인 만큼 짐까지 모두 직접 챙겨 도보로 이동했고, 비명이 절로 나올 정도로 차가운 강물을 맨발로 건너야 했다.

 

기존 멤버들에게도 쉽지 않은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새 멤버 이용진, 이기택이 '1박 2일'에서의 첫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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