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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주연 섹시 코미디 '아모르 파티', 12월 23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화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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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섹시 코미디 <아모르 파티>가 12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제공/배급 : ㈜나우콘텐츠| 감독 : 이동현 | 출연 : 김경진, 신상임, 장태겸, 김도연, 전범준 외]

 

영화 <아모르 파티>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영화감독 입봉을 꿈꾸던 개그맨 김경진이 투자 조건 때문에 멜로 영화가 아닌 뜻밖의 에로 영화 촬영을 하게 되는 본격 섹시 코미디다. 

 

영화 <아모르 파티>에서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개그맨 김경진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순발력으로 영화 속 동명의 주인공 역을 능청스럽고 현실감 넘치게 소화했다. 

 

여기에 영화 <차라리 죽여>의 김도연, 26년 공개 예정인 <도라>의 신상임, 드라마 [금수저], [꽃선비 열애사]로 얼굴을 알린 장태겸, 영화 <부산행>의 전범준이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분해 재미를 더한다. 

 

메가폰을 잡은 이동현 감독은 “섹시 코미디 장르의 장점을 살려, 누구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며 “다낭이라는 개방적인 공간과 배우들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코믹함이 작품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특히, <아모르 파티>는 베트남 다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다. 베트남 현지의 미케 비치 등 유명 관광지의 배경이 마치 대리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유쾌한 감성을 한층 강화한다. 

 

△윗줄부터 김경진, 김도연, 신상임, 장태겸, 전범준 배우

영화 <아모르 파티>는 에로 배우의 모두를 당황스럽게 하는 프리 스타일 연기, 갑자기 에로 배우와 함께하게 된 멜로 배우들의 당혹감, 집요하게 감시하는 투자자 등 갑작스러운 에로 영화 촬영으로 인해 벌어지는 웃음 넘치는 해프닝으로 가득 차 있어 섹시 코미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뜻밖의 소동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보여준다.

 

포스터 중앙에서 두 팔을 힘차게 들어 올린 채 환호를 터뜨리고 있는 ‘경진’(김경진) 주변으로 여러 인물이 배치되어 있어 서로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의 혼돈이 전해줄 코미디를 예고한다. 

 

제목 ‘아모르 파티’처럼 “삶의 모든 순간을 즐겨라”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폭죽·컨페티 그래픽과 화려한 타이포그래피는 <아모르 파티>만의 경쾌하고 과감한 섹시 코미디를 더욱 기대케 한다.

 

개그맨 김경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본격 섹시 코미디 <아모르 파티>는 12월 2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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