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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트본', 세계 유수의 영화제 초청과 해외 평단 호평! 8월 27일 개봉!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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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7일 개봉을 앞둔 〈나이트본〉이 세계 유수의 영화제 초청과 해외 평단의 호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입/배급 : ㈜더콘텐츠온 | 감 독 : 한나 베리홀름 | 출 연 : 세이디 하를라, 루퍼트 그린트 외]

 

영화 〈나이트본〉은 핀란드의 고립된 숲속에 자리 잡은 부부가 아이를 낳은 뒤, 아내 ‘사가’가 갓 태어난 아기가 인간이 아니라는 의심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패밀리 미스터리 호러다.

 

남편마저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완벽한 고립 속에서 ‘사가’는 점차 기괴한 본성을 드러내는 아이와 마주하고, 평화로워야 할 가족의 공간은 서서히 벗어날 수 없는 악몽으로 변해간다.

 

특히 〈나이트본〉은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작품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핀란드 영화가 2000년대 들어 베를린 메인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손에 꼽힐 만큼 드문 사례로, 장르영화임에도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월드’ 장편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아시아 프리미어로 관객들과 만났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나이트본〉을 가족의 불안과 공포를 포크 호러와 바디 호러의 감각으로 풀어낸 심리 스릴러로 소개하며 세이디 하를라의 강렬한 연기에도 주목했다.

 

여기에 북미 대표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는 최고상인 슈발 누아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주연 세이디 하를라 역시 최우수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Award)​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판타지아 측은 작품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세이디 하를라의 압도적인 신체적·감정적 연기에 높은 평가를 보내며 〈나이트본〉을 올해의 대표적인 장르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

 

해외 평단의 반응 역시 뜨겁다. “천천히 조여오지만, 본격적으로 피비린내 나는 호러”(Deadline), “어둡게 웃기면서도 거리낌없이 고어한 호러”(The Hollywood Reporter), “사운드만으로도 ‘사가’의 심리 속에 완벽하게 관객을 밀어 넣는다”(RogerEbert.com) 등 호평이 이어지며, 단순한 가족 심리극을 넘어 강렬한 장르적 체험을 선사하는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불안하고 도발적이며, 속을 뒤틀 만큼 강렬하다” (The Hollywood Reporter) 고 평하며 한나 베리홀름 감독 특유의 기괴한 장르 감각에 주목했다.

 

한편, 영화 〈나이트본〉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루퍼트 그린트와 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6번 칸〉의 세이디 하를라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루퍼트 그린트는 주연과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세이디 하를라는 이번 작품으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해칭〉의 한나 베리홀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기괴하고 서늘한 호러 감각을 더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웰메이드 호러로 존재감을 입증한 〈나이트본〉은 오는 8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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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본#베를린국제영화제#루퍼트 그린트#세이디 하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