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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열린음악회'서 신곡 ‘그 집 앞’ 라이브 무대. “따뜻한 감성 전파”
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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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신곡 ‘그 집 앞’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하는 지난 30일 오후 5시 40분 KBS1TV에서 방송된 ‘열린음악회(연출 정미영)’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사랑의 열매’ 특집으로 꾸며져 따뜻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날 정동하는 기타와 함께 등장해 지난 11월 14일 발매된 리메이크 신곡 ‘그 집 앞’ 무대를 선보였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에 정동하만의 짙은 호소력과 음악적 색채를 입혀, 곡의 서정성을 더욱 강렬하고 드라마틱하게 완성했다.
이어 전인권의 명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시원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으로 원곡의 거칠지만 따뜻한 감성을 살려내며, 현장 관객과 시청자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객석을 수놓은 핸드폰 라이트가 은하수 같은 장관을 이루며, 무대의 감동을 더욱 빛나게 했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진주를 시작으로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20일 서울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자료제공-뮤직원컴퍼니>/<사진캡처-KBS1 ‘열린음악회’>
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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