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라이브,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라이노 레코드와 협업!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앨범 키트앨범으로 만난다!

뮤즈라이브가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 산하 라이노 레코드(Rhino Records)와 협업해 글로벌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을 올해 연말까지 연이어 발매한다.
오늘(25일) 키트앨범(KiTalbum)을 제작 및 서비스 중인 뮤즈라이브(대표 석철)에 따르면 라이노 레코드가 보유한 아티스트의 음반 카탈로그가 키트앨범 형태로 발매된다.
1978년에 설립된 라이노 레코드는 5,000여 개 이상의 음반 카탈로그를 보유한 워너 뮤직 그룹 산하의 카탈로그 전문 레이블이다.
재발매(Reissue)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아하(A-Ha)를 비롯해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마돈나(Madonna) 등의 카탈로그를 발매했으며, 이 밖에도 워너 뮤직 그룹을 통해 음반을 발매하거나 발매했던 아티스트들의 음반 카탈로그를 다양한 형태로 재발매하고 있다.
뮤즈라이브와 라이노 레코드의 협업은 지난 2022년에 발매된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Lalalalovesongs’와 밴드 위저(Weezer)의 ‘Weezer (Teal Album)’를 키트앨범 형태로 발매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제이슨 므라즈의 ‘Lalalalovesongs’의 경우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I’m Yours’와 ‘Lucky (feat. Colbie Caillat)’ 등이 수록돼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키트앨범 타이틀은 총 5종이다. 우선 6월에는 스톤 템플 파일럿츠(Stone Temple Pilots)의 ‘Purple (1994년 발매)’,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의 ‘Jagged Little Pill (1995년 발매)’, The B-52s의 ‘Cosmic Thing (1989년 발매)’가 키트앨범으로 발매된다.
해당 앨범들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200를 비롯해 전 세계 음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앨라니스 모리셋의 ‘Jagged Little Pill’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는 등 레전더리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키트앨범 발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앨범을 한층 더 특별한 방식으로 소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올해 9월에서 11월에는 써드 아이 블라인드(Third Eye Blind)과 앨리스 쿠퍼(Alive Cooper)등의 아티스트들의 앨범 역시 키트앨범으로 발매돼 글로벌 음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즈라이브가 자체 개발한 기술인 U-NFC가 적용된 키트앨범은 처음 출시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9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CD를 대체하는 새로운 피지컬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K팝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반이 키트앨범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해당 앨범은 영국 오피셜 차트(OCC), 독일 ODC, 호주 ARIA 등 글로벌 음반 차트에 실물 음반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다.[사진 제공: 키트베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