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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한채린, “저 무고한 시민이거든요!” 러블리·발랄 매력.. 신선한 존재감!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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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유부녀 킬러’
사진 = MBC ‘유부녀 킬러’

배우 한채린이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에서 열정 가득한 신입 기자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채린은 극 중 낫투데이 소속 사회부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의 후배이자 열정 넘치는 신입 기자 구해나 역을 맡았다.

 

첫 단독 기사를 쓴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풋풋한 모습부터 선배 권태성과 함께 사건 현장을 누비며 정의감 넘치는 기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까지, 사회초년생 구해나로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한채린은 첫 단독 기사를 쓰게 된 이후의 모습을 통해 구해나라는 인물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바이라인에 위치한 자신의 이름에 기뻐하다가도 권태성과 함께 완성한 기사의 공을 혼자 가져가는 듯한 상황에는 미안함과 불편한 기색을 비쳤다.

 

하지만 권태성이 일부러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감사의 뜻으로 커피를 건넨 후 “저 조만간 쪽박차게 생겼어요. 곧 거국적으로 회식도 쏘기로 했답니다”라고 밝게 화답하며 불편한 기류를 걷어냈다.

 

이러한 구해나와 권태성의 선후배 호흡은 극의 재미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구해나는 “선배 진짜 촉 대단하시다!”, “선배랑 하는 취재는 늘 스릴 있네요”라며 선배를 향한 존경심과 신뢰를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인물.

 

한채린은 선배를 믿고 따르는 신입의 풋풋함과 취재 현장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내는 당찬 면모를 오가며 정준원과 자연스러운 선후배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구해나의 모습에서는 신입 기자의 뜨거운 열정과 풋풋함이 느껴졌다. 구해나는 킹피셔에 의해 죽음을 맞은 천성길의 실체를 알게 된 뒤 “무고한 인명? 천성길이 얼마나 사악한 놈인지도 모르고!”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다가도 킹피셔가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는 “저 무고한 시민이거든요!”라고 답하는 순수한 모습이 매력으로 더해졌다.

 

한채린은 풋풋한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동시에, 당차고 똑 부러지는 신입 기자의 모습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매력 속에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는 구해나를 통해 한채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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