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예린∙t024(티공이사)∙영훈, 2월 3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 TOP3 선정!

현재훈 기자 = 가수 우예린, t024(티공이사), 영훈이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 TOP3에 올랐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오늘(21일) 2월 3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Weekly KiTalbum Spotlight)’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는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베러(KiTbetter)가 선정한다.
키트베러를 통해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세 장의 앨범을 선정해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리스너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2월 3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 스포트라이트’로는 우예린, t024, 영훈이 올랐다.
첫 번째 픽(Pick)은 우예린의 ‘Night :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다. 우예린은 2015년 방송된 인기 프로그램 ‘K팝 스타 5’에 참가해 뛰어난 편곡 능력과 맑은 목소리로 최종 6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다.
‘Night :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는 은은하면서도 깊이 스며드는 감성이 담긴 앨범으로,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화;월 (花月)’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되며 잔잔한 스트링 라인이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우예린만의 섬세한 음악적 언어로 완성됐으며, 밤의 고요함 속 피어나는 감정을 담아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두 번째 픽은 t024의 ‘TRACE’다. t024는 싱어송라이터인 Senji(센지)와 프로듀서 Nap!er(나피에르)로 이뤄진 아티스트 듀오다. ‘TRACE’는 세련된 비트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앨범으로, 독창적인 음악적 접근이 돋보인다.
절제된 비트 위로 쌓이는 보컬과 샘플링은 유려한 흐름을 만들어내며, 듣는 이들에게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전개될수록 더해지는 리드미컬한 요소는 각 트랙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현대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지닌 아트 워크는 비주얼 크리에이터 PIIWAVE와 Ohiomood가 작업했다.
세 번째 픽은 영훈의 ‘너는 나의 친구였을까’가 선정됐다. 영훈은 세븐어클락, BLACK LEVEL, VI'ENX의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올해 싱글 ‘너는 나의 친구였을까’를 통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너는 나의 친구였을까’는 잔잔한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현악기로 시작되며 영훈의 담담한 듯 애절한 보컬이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일렉 기타와 신스 패드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쌓여가는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영훈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나간 시간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