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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유쾌한 대응,“스캔들? 났을 걸”
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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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유쾌한 대응,“스캔들? 났을 걸”

이주희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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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 화면

이주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김성령과 함께 춘천의 숨은 맛집을 찾아가는 먹트립을 펼쳤다. 이날 전현무는 게스트를 소개하며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힌트를 주었고, 이에 곽튜브는 “설마, 스캔들의 주인공?”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는 미코 아니다”라며 열애설 상대가 아님을 해명했다. 곽튜브가 “미코랑 스캔들 난 적 있지 않냐”고 묻자, 전현무는 “났을 걸, 늘 (스캔들) 나는 거 까짓 거~”라며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날의 ‘먹친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 배우 김성령이었다.

반면, 최근 전현무와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된 KBS 아나운서 홍주연은 다소 부담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홍주연에게 “연애는 안 하니? 너의 연애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며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홍주연은 이에 “부담스럽다. 연애는 조용히 몰래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앞서 홍주연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의 열애설이 이어졌다. 이후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도 홍주연을 특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급기야 ‘결혼’까지 언급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현무는 열애설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홍주연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며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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