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몰라시스템’, 오늘(31일) 정오, 첫 싱글 ‘GREENROOM 3 발표

현재훈 기자 = 밴드 ‘몰라시스템’이 3월 31일(월) 정오, 첫 싱글 ‘GREENROOM<3’을 발표 한다.

‘몰라시스템’은 싱어송라이터 sannie(산희), 베이시스트 박진영, 프로듀서 PopcornTvGulchan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이들은 90년대 얼터너티브 록에서 영감을 받은 ‘GREENROOM<3’을 통해 정식 데뷔에 나선다.

첫 싱글 ‘GREENROOM<3’은 시원한 기타 리프와 몰아치듯 빠른 템포의 드럼 위에, 몽환적인 보컬이 겹겹이 쌓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밴드의 감 정선이 진하게 드러나는 이 곡은 ‘찌질한 일상’에서 비롯된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사는 각 멤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하고 콜라주해 완성됐다. 관계자는 “일상 속 누구나 겪을 법한 애매하고 찌질한 감정들을 날것 그대로 표현했다” 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독보적인 색깔을 쌓아온 Stefano Lee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멤버들의 시선 끝에 머물던 장면들을 감 각적으로 포착해내며 음악과 영상의 결을 맞췄다.

‘GREENROOM<3’은 유통사 포크라노스를 통해 멜론,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