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오늘(2일)개봉! 관람 포인트 3 공개!

임윤수 기자 = 독립영화계 대표 배우 강길우, 양흥주 그리고 신예 이찬유 주연,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프랑켄슈타인 아버지>가 오늘 극장에 대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나는 가운데, ‘관람 포인트 3’를 공개했다.
포인트 1. 독특한 삼각 가족 관계를 다룬 흥미진진한 스토리
20살 때 팔았던 정자로 태어난 소년이 나타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면?
첫 번째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관람 포인트는 독특한 삼각 가족 관계를 다룬 흥미진진한 스토리이다.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는 생물학적 아버지 ‘도치성’에게 17년 전 의대생 시절 자신이 불법 거래한 정자로 태어난 소년 ‘신영재’가 갑자기 나타나 손해배상금 1억을 요구하며 충격과 함께 하자 리스트를 체크하며 둘의 엉뚱한 대립이 시작된다.
여기에 이를 알게 된 법적인 아버지 ‘신동석’이 나타나며 독특한 삼각 가족 관계가 완성되고 갈등하게 된다. 최재영 감독은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오늘날의 가족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서로를 껴안음으로써 완성되는 가족이 아니라, 서로 놓아줌으로써 완성되는 가족에 대해”라고 기획 의도를 전해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포인트 2. 독립영화의 대표 얼굴 강길우, 양흥주
그리고 성장형 배우 이찬유의 완성도 높은 열연
두 번째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관람 포인트는 세 주연배우들의 몰입도를 더하는 열연을 꼽을 수 있다.

독립영화의 대표 얼굴 강길우가 내과 의사이자 생물학적 아버지 ‘도치성’ 역을 맡아 자신만의 성에서 틀에 갇힌 삶을 살아가고 있던 중 17년 전 의대생 시절 자신이 불법 거래한 정자로 태어난 소년이 나타나 완벽했던 일상이 깨지는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여기에 화제의 독립영화 작품들에 출연하며 명품 열연을 펼친 양흥주가 힘겨운 삶 속에서도 17년 동안 아들 ‘신영재’를 키운 ‘신동석’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로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성장형 배우 이찬유가 달리기를 하고 싶은 소년 ‘신영재’ 역을 맡아 생물학적 아버지 ‘도치성’과 법적인 아버지 ‘신동석’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로 분해 성장형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포인트 3. KAFA 실력파 계보를 이을 신예 최재영 감독의 등장
<벌새>, <아침바다 갈매기는>, <검은 소년> 독립영화 드림팀 제작진 참여!
마지막 <프랑켄슈타인 아버지> 관람 포인트는 충무로를 이끌 KAFA 실력파 감독 최재영 감독의 등장과 <벌새>, <아침바다 갈매기는>, <검은 소년> 등 화제의 독립영화 드림팀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재영 감독은 첫 장편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로 북미를 대표하는 아시아 영화 축제인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최고의 장편 영화상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고, 인물들의 감정선과 그에 대한 행동을 세심하게 접근한 시나리오와 연출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실력파 감독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에 <벌새>, <그녀의 취미생활>, <검은 소년>, <아침바다 갈매기는> 등 독립영화 드림팀 제작진이 참여했다.
<벌새>의 김근아 미술감독이 몰입감을 더하는 미술로 미적인 역할 이상의 캐릭터 라이징을 하는데 큰 몫을 했고, 공간은 물론이고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과 독특한 삼각 가족 관계를 영상으로 담아낸 <그녀의 취미생활> 송혜령 촬영감독, <검은 소년>의 유재경, 김동우 프로듀서, <아침바다 갈매기는>, <미혹>의 박애니 분장감독 등이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강길우, 이찬유, 양흥주 주연의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는 20살 때 팔았던 정자로 태어난 소년(이찬유)이 생물학적 아버지(강길우)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면서 법적인 아버지(양흥주)와도 서로 얽히게 되는 독특한 부자 관계를 담은 영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