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제14회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 Gala) 개최!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세계 예술·영화계 주요 인사들 한자리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대표적인 문화 후원 행사인 2025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 Gala)가 지난 11월 1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갈라에는 구찌 아티스틱 디렉터 뎀나(Demna)와 구찌 회장 겸 CEO 프란체스카 벨레티니(Francesca Bellettini)를 비롯해, 갈라의 공동 의장인 LACMA 이사 에바 차우(Eva Chow)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예술과 영화의 특별한 만남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의 예술가로는 현대미술 작가 메리 코스(Mary Corse)와 영화감독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가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세계적인 예술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과 배우이자 감독인 안젤라 바셋(Angela Bassett)이 맡아, 두 인물의 창의적인 비전과 예술적 공헌을 기렸다.



이날 만찬은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미쉐린 스타 한식 스테이크하우스 코트 뉴욕(COTE New York)의 셰프 데이비드 심(David Shim)이 준비했다. 지노리1735의 오리엔테 이탈리아노 라인의 식기로 제공된 만찬 이후에는 도자 캣(Doja Cat)의 특별 공연이 이어지며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우아한 밤이 완성되었다.
이번 갈라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도자 캣, 데미 무어, 에드워드 노튼, 셀마 헤이엑 피노, 신디 크로포드, 카이아 거버, 엘르 패닝, 알렉스 콘사니, 리나 사와야마, 테사 톰슨, 킴 페트라스, 비토리아 세레티, 패리스 힐튼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구찌의 품격 있는 룩으로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우 이진욱, 박찬욱 감독, 모델 수주, 로드(Lorde), 트로이 시반, 시저(SZA), 퀸 라티파, 조지 루카스, 케어링 그룹 회장 프랑수아 앙리 피노 등 다양한 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구찌는 2011년부터 예술과 영화의 관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LACMA의 사명을 지원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시작된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현재 예술과 패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LACMA의 전시, 소장품 확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사진= 구찌(Gucci)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