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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음악 토크 콘서트 유산(遺産), 8월 30일 서울 중구 레드포인트서 개최!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목소리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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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음악 토크 콘서트 유산(遺産), 8월 30일 서울 중구 레드포인트서 개최!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목소리를 노래하다

정진욱 기자
입력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 토크 콘서트가 오는 8월 30일(토) 서울 중구 ‘레드포인트’에서 열린다.

 

‘《유산(遺産)》: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목소리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콘서트는, 소중한 기억과 역사를 음악과 이야기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 윤동주·안중근·김구의 삶과 철학을 음악으로

 

특히 이번 콘서트는 윤동주·안중근·김구 세 명의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철학, 고뇌와 희망을 중심으로 창작곡과 커버곡,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K-pop, 퓨전국악 등 넘나드는 장르 간 협업과 5인 라이브 밴드 세션, 관객 참여형 퀴즈와 미니 태극기 이벤트 등이 더해져, 관객과 더욱 밀도 있는 감정 교류를 시도한다.

 

#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음악토크 콘서트

 

콘서트 ‘유산’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독립운동 관련하여, 애틋한 그리움과 현대적 감성의 조화를 시도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음악토크 콘서트”라는 슬로건처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여행이 마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서사처럼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참여가수 아이돌 그룹 '포커즈' 메인보컬 김대건>
박혜윤
<참여가수 밴드 '경지' 메인보컬 오현>

# 화려한 출연진과 전문가 패널

 

공연에는 체리블렛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박해윤, 포커즈 메인보컬 출신이자 다수의 OST를 맡아온 김대건, 퓨전국악밴드 ‘밴드경지’의 메인보컬 오현이 출연하며, 공영방송 아나운서 송채림이 MC로 무대를 이끈다.

 

또한, M-SESSION 밴드팀[박형원(기타), 오태환(베이스), 김민정(해금), 김창회(키보드), 이철호(베이스)]가 연주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더불어, 특별 게스트(패널)로는 통일부 2030자문단 출신 전문가들이 (이재영, 우미연, 임정미, 김전빈) 참여해 진심어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기획 의도와 후원

 

공연 총괄을 맡은 멜로틱레코드 윤영준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광복 80주년 '우리나라의 유산'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무대"라며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사전 예약 필수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후 3시와 저녁 7시, 총 2회차로 진행되며, 관객 전원에게는 미니 태극기 증정과 함께 깜짝 퀴즈 경품 이벤트, 공연 후 출연진과의 기념 촬영 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 유튜브 영상 시청과 댓글 이벤트를 통해서, 일부 참여자들에게는 VIP 좌석, 굿즈, 커피쿠폰 등의 선물이 주어진다.(추첨)

 

광복 80주년의 깊은 의미를 음악과 이야기로 되새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콘서트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무대가 될 것이다.[사진=멜로틱 제공]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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