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연장 공연까지 성료…약 3개월 간의 대장정, 유종의 미 거뒀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7월 20일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장장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는 지난 4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후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연장공연을 이어갔다.
‘드림하이’는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송삼동’ 역 세븐X김동준X영재X진진, ‘진국’ 역 추연성X장동우X강승식X윤서빈, ‘제이슨’ 역 유권X임세준X김동현을 비롯해 선예, 루나,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박준규, 배해선, 박경림 등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은 매 회차마다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세븐틴’, ‘트와이스’ 등 K-팝 인기 그룹의 안무가로 유명한 최영준이 안무 감독으로 참여하며 화려한 군무와 감각적인 무대를 구현했다.
연장 공연에서는 댄스 분야에서 보기 힘든 볼거리인 ‘메가크루’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음을 울리는 서사와 유쾌한 에너지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입소문을 탔다.

교장 역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함께한 박경림은 “이 작품이 관객들이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꺼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며 모두가 ‘드림하이’를 통해 또다시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랐다.
염현승 연출도 “배우들, 댄서들, 창작진까지 모두의 진심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모두가 자신의 꿈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는 “관객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120회라는 소중한 시간을 달려올 수 있었다.
‘드림하이’가 오래도록 회자되는 시그니처 작품이 되길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관객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서울 공연은 아쉬움 속에서 막을 내렸지만, 8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에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지방 투어 공연이 이어진다.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아트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