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 올가을 국내 개봉 예고하며 관객들 시선 집중
사회·문화
공연/영화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 올가을 국내 개봉 예고하며 관객들 시선 집중

최영주 기자
입력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초청되어 국내 관객을 만난 카와이 유미 주연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이 올가을 국내 개봉을 예고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오오쿠 아키코│출연: 카와이 유미, 하기와라 리쿠, 이토 아오이 외]

 

올가을 국내 개봉을 예고한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은 무료한 대학 생활을 하던 ‘토오루’가 “오늘의 하늘이 가장 좋다”라고 말하는 ‘사쿠라다’를 만나면서 생기는 변화를 담은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플랜 75><나미비아의 사막>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카와이 유미를 비롯, 하기와라 리쿠, 이토 아오이가 출연해 평범하지만 눈부신 청춘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앙상블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초청되어 국내 관객을 만난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이 7월 10일(목) 오오쿠 아키코 감독 내한 GV를 성료 했다.

 

제37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제49회 홍콩국제영화제, 제27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각본상 후보 등에 오르며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국내 관객들이 상영을 손꼽아기다리고 있는 상황.

 

오오쿠 아키코 감독은 “한 사람이 혼자서도 빛나고 멋지게 살고 있다는 것을 담은 영화”라고 밝히며 관객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오오쿠 아키코 감독은 “이른 아침 상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입은 티셔츠는 극 중 ‘마스터’역을 맡은 배우가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티셔츠다.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인데 그때도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찾은 오오쿠 아키쿠 감독
GV 진행사진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렇게 보고 나면 생각에 잠기는 영화가 좋음”(hwhw**,X), “하기와라 리쿠, 카와이 유미 당연히 좋았지만, 이토 아오이의 연기가 정말 좋았다”(thing***,X), “인간의 솔직한 감정을 두 대학생 청춘을 통해 보여주다”(청소년***,왓챠피디아), “보고 나서 뭔가 묘하게 여운이 넘는다 아직 난 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다…”(얍*, 왓챠피디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음”(정*, 왓챠피디아) 등의 다양한 평을 남겼다.

 

한편,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은 올가을 국내 개봉을 예고하며, 청춘의 찬란한 순간들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먼저 작품을 접한 관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낸 가운데, 이번 국내 개봉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호평을 받은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은 올가을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영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