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주니지니(MJ&진진), 유닛 첫 팬파티 ‘Roll The Dice’ 성료…홍콩·필리핀·멕시코 투어 예고

그룹 아스트로(ASTRO, 판타지오 소속) 유닛 주니지니(MJ&진진)가 첫 팬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니지니(ZOONIZINI, MJ&진진)는 지난 27일 오후 1시와 5시 30분 2회차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팬파티 ‘Roll The Dice’(롤 더 다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DICE’(다이스)를 발매하고 유닛으로 정식 데뷔한 주니지니는 이날 팬파티에서 신곡을 비롯한 풍성한 무대와 가까운 교감을 펼쳤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마주한 이번 단독 공연으로 MJ와 진진은 매력 만점 케미를 재차 증명했다.
벅찬 감성의 ‘New world’(뉴 월드)를 시작으로 주니지니는 데뷔 앨범 ‘DICE’의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타이틀곡 ‘Some Things Never Change’(썸 띵스 네버 체인지)는 물론 안무와 함께 새롭게 준비한 ‘Utopia’(유토피아), 경쾌한 ‘Starlight Voyage’(스타라이트 보야지) 등 무대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팬들은 떼창과 응원법으로 화답하며 열기를 높여갔다.
‘CRAZY DICE’(크레이지 다이스) 코너에서는 주니지니의 탁월한 센스와 아로하(아스트로 팬덤명)와의 유쾌한 소통이 빛났다. MJ와 진진은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각 칸의 미션들을 수행하며 여행처럼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주니지니와 아스트로의 대표곡은 물론 진진과 MJ 각자의 솔로곡 ‘You’(유)와 ‘계세요’까지 아우른 다양한 게임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주니지니는 100초 안에 객석에서 특정 물품을 구해오는 미션으로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공연 전 공개된 자체 콘텐츠인 ‘주사위 굴릴래말래’ 게임에서 진 벌칙으로 진진은 응모 받은 ‘하지마’ 챌린지와 ‘이라 이라’ 챌린지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 말미 주니지니는 “유닛 활동을 준비하면서 아로하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까 하는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됐는데,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너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앨범부터 공연까지 이 결과들은 모두 아로하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결과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많은 나라에 계신 아로하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자주 봤으면 좋겠다”라며 ‘Roll The Dice’ 투어를 직접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주니지니의 2025 팬파티 ‘Roll The Dice’는 오는 10월 5일 홍콩, 11일 필리핀 마닐라, 11월 4일과 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로 이어진다.
MJ와 진진은 올해 유닛 활동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개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MJ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웹 예능 ‘갓선비’에서 활약 중이다.
진진은 한국과 일본에서 단독 공연 [JIN LAB Vol1. Find Your Groove](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를 마쳤고, 쇼뮤지컬 ‘드림하이’로 관객들과 만났다.[사진 제공 =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