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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n.SSign), 日 홀 투어 'EVERBLUE' 파이널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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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n.SSign), 日 홀 투어 'EVERBLUE' 파이널 성황리 마무리!

김동수 기자
입력

그룹 엔싸인(n.SSign)이 홀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엔싸인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에서 'n.SSign Japan Tour <EVERBLUE> Final in TOKYO GARDEN THEATER(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 파이널 인 도쿄 가든 시어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홀 투어의 마무리를 짓는 공연으로, 1부 팬 콘서트와 2부 투어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파이널 공연이 열린 도쿄 가든 시어터는 기존의 홀 투어 공연장 보다 훨씬 큰 준 아레나급의 공연장으로, 엔싸인은 공연 규모뿐만 아니라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 또한 더욱 풍성하게 채워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먼저 1부에서는 'Memories of Us(메모리즈 오브 어스)', 일본에서 발매한 'NEW STAR(뉴 스타)' 등 평소 만나기 힘든 무대들부터 멤버들의 개인 및 유닛 무대, 댄스 커버, 팬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엔싸인의 넘치는 에너지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들이 펼쳐졌다. '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 'Wormhole(웜홀)', 'BOUNCE!(바운스!)', 'FUNK JAM(펑크 잼)', 'EVERBLUE', 'Monologue(모놀로그)' 등 국내외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들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3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 'Itty Bitty(이티 비티)'의 수록곡 'SHAKE & BAKE (셰이크 앤 베이크)'는 물론 동명의 타이틀곡 'Itty Bitty'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청춘 에너지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일본의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테츠야 코무로가 엔싸인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놀라움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엔싸인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코스모(공식 팬덤명)가 없었다면 이 긴 여정이 이렇게까지 행복할 수는 없었을 것 같다.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 주신 만큼 더 열심히 보답하겠다. 

 

홀 투어를 위한 첫 준비의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꼈고, 앞으로도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엔싸인은 지난 2023년 데뷔 후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 손꼽히며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과 미국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고, 첫 LA 팬미팅과 팬 사인회 또한 성공적으로 마치며 북미 지역 내 인지도와 팬층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한편 엔싸인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 =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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