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스테이씨, 유재석∙조세호도 춤추게 한 'I WANT IT'…데뷔 5년 차 바이브로 예능 텐션 올킬

스테이씨(STAYC)가 예능에서도 '서머퀸의 여유'를 증명했다.
스테이씨 시은, 아이사, 윤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예능 콘텐츠 'mini핑계고'에 출연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단순히 신곡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5년 차 그룹의 여유가 느껴지는 '예능 웃수저' 면모와 글로벌 서머퀸으로서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먼저 촬영 당일 아침 태국에서 막 입국한 스테이씨는 높은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멤버들은 유재석, 조세호와 차례로 악수하며 반가움을 전했고, 깜짝 선물까지 건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스테이씨는 본명과 예명에 얽힌 에피소드와 첫 예능 출연 당시 기억까지 소환했다.
데뷔 5년 차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윤은 "무대 순서에서 느껴진다. 대기실이 가깝다"고 밝혔고 아이사는 "오히려 더 편하고 즐겁다"고 말해 여유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신조어 퀴즈를 출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역시 신곡 퍼포먼스였다. 골방에서 펼쳐진 '생라이브'에 조세호와 유재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췄고 타이틀곡 'I WANT IT'의 중독성을 실감케 했다.
데뷔 관련 비하인드도 쏟아졌다. 윤은 "학원 원장님의 원픽이었다.
오디션을 보고 1년 후에야 하이업에서 연락이 왔다"고 운명 같은 시작을 털어놨고, 아이사는 "혼자 오디션을 준비했는데, 떨어지면 대학 가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시은은 "어릴 때부터 이 꿈밖에 없었다"며 데뷔의 확신을 드러냈다.
'mini핑계고'를 통해 예능감을 입증한 스테이씨는 "딱 3분이면 돼요. 이번 노래 꼭 들어주세요!"라며 마지막까지 센스 있는 신곡 홍보를 놓치지 않았다.
스테이씨가 지난 23일 발표한 스페셜 싱글 'I WANT IT'은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와 쿨하고 핫한 스테이씨만의 무드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I WANT IT'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훅과 안무로 리스너들에게 싱그러운 여름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I WANT IT'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중한 여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