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라이즈·투모로우바이투게더·보이넥스트도어, 7월 첫 번째 테마 키트앨범 ‘키테이크’ 주인공 선정!

그룹 세븐틴, 라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가 7월 첫 번째 KiTake(키테이크)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오후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7월 첫 번째 키테이크(KiTake)인 원 테이크(One Take)를 발표했다.
키테이크는 테마에 맞는 키트앨범들이 키트베러(KiTbetter) 공식 X계정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키테이크의 표기는 매달 업로드순으로 One Take(원테이크), Two Take(투테이크) 등으로 표기한다.
키테이크는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베러에서 선정한다.
키트베러가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앨범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선정되며,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리스너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을 서포트 함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7월의 One Take에는 세븐틴 (SEVENTEEN)의 ‘SEVENTEEN 5th Album ‘HAPPY BURSTDAY’’, RIIZE의 ‘RIIZING : Epilogue – The 1st Mini Album’,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 TOMORROW’, BOYNEXTDOOR의 ‘HOW?’가 선정됐다.
첫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세븐틴의 ‘SEVENTEEN 5th Album ‘HAPPY BURSTDAY’’다. 세븐틴이 최정상의 자리에서 맞은 데뷔 10주년 속 발표한 정규 5집은 화려한 제작진의 참여 아래 세븐틴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다층적인 시선으로 그려냈다.
그중 타이틀 ‘THUNDER’는 중독성 있는 후렴이 인상적인 EDM 기반의 댄스 팝이다. 낮은 템포 위로 번개처럼 내리꽂히는 긴장감을 서서히 쌓아 올린다.
부서지듯 분산되는 드럼 패턴과 과감하게 절제된 베이스가 곡의 시작을 이끌고, 곧이어 공간을 가르는 신스가 등장하면서 곡 전체에 흐르는 전압을 높인다.
두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라이즈의 ‘RIIZING : Epilogue – The 1st Mini Album’이다. 선공개 싱글이었던 트랙 ‘Talk Saxy’는 제목처럼 색소폰 리프가 주도하는 트랙이다.
반복적으로 리듬감 있게 등장하는 브라스는 마치 누군가의 농담 같은 말투를 연상시키며, 전개를 이끌고 리듬을 깨운다.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보컬 톤과 리듬감 있는 코러스가 쌓이며 곡의 생동감이 배가된다. 가사에는 낯선 상대를 향한 관심을 라이즈만의 자신감 넘치고 솔직한 화법으로 담았다.
세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 TOMORROW’다. 타이틀 ‘Deja Vu’는 격정적인 감정의 흐름을 록 사운드로 풀어낸다.

긴장감 있게 시작되는 기타 리프는 점점 왜곡되며, 반복되는 후렴구는 떠나간 기억을 다시 마주한 듯한 몰입감을 준다. 보컬은 절제와 폭발을 오가며 감정을 터트리는 순간까지 곡을 끌고 간다.
커버 속 오렌지빛 별과 붓 터치로 그려진 상징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뚫고 나아가려는 다짐의 흔적으로, 혼란 속에서도 정면을 향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의지를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키트앨범은 보이넥스트도어의 ‘HOW?’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데뷔 싱글 ‘WHO!’와 미니 1집 ‘WHY..’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타이틀 ‘Earth, Wind & Fire’는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듯한 리듬들이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름처럼 세 요소를 상징하듯 사운드는 바람처럼 스치고, 불처럼 타오르며, 땅을 밟는 듯한 퍼커션이 곡의 중심을 잡는다.
유려하게 연결되는 보컬 파트와 그룹의 개성이 뚜렷한 톤이 살아 있어 다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앨범에는 옆집 소년다운 친근함에 키치한 감성을 가미한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위트가 ‘키치코어’ 스타일로 녹아들어 있다.
이번 KiTake(키테이크)의 상세한 내용은 KiTbetter(키트베러)의 공식 X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 키트베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