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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마카오서 세 번째 팬콘 투어 피날레! 청춘 에너지 응축한 ‘로맨틱 유스’ 성황

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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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EPEX)가 마카오에서 세 번째 팬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펙스는 최근 2회차에 걸쳐 마카오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ROMANTIC YOUTH (로맨틱 유스)’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팬콘 투어를 진행해온 ‘글로벌 주역’ 이펙스는 이번 ‘ROMANTIC YOUTH’를 통해 서울, 도쿄에 이어 마카오를 찾았다. 이들은 청춘 에너지와 탄탄한 역량을 응축한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마카오 공연에서 이펙스는 올해 발매한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의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와 수록곡 ‘아무 일도 없었다’, ‘피카소’, ‘늑대와 춤을’ 등 무대로 업그레이드된 시너지와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이펙스표 ‘믿고 듣는’ 트랙을 집약한 풍성한 공연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이펙스는 ‘청춘에게’, ‘UNIVERSE (유니버스)’, ‘여우가 시집가는 날’, ‘Do 4 Me (두 포 미)’를 비롯한 다채로운 선곡으로 청량함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셜록’, ‘남자가 사랑할 때’, ‘LOVE ME RIGHT (러브 미 라이트)’, ‘영웅’, ‘Soda Pop (소다 팝)’까지 다양한 K팝 히트곡을 이펙스만의 색으로 풀어낸 댄스 메들리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멤버 백승의 생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팬콘에서는 팬들의 생일 축하 이벤트가 펼쳐져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공연을 마친 후 생일 당일에는 백승과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이펙스는 “마카오에서 팬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늘도 팬분들의 열기를 느끼면서 덕분에 재밌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달 정규 3집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음원 ‘FOOL (눈물나게 고마워)’을 발매하고, 원곡과 또 다른 가사로 서정적인 이별 감성을 전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 

 

최근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했으며, 이달 ‘2025 INK콘서트’ 무대에 오른다.[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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