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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X정수빈X미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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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X정수빈X미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 등극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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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의 작품에서 활약한 출연진 이혜리X정수빈X미미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쟁쟁한 후보들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이혜리가 여우주연상, 정수빈이 신인여우상,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의 미미가 신인여자예능상 부문의 후보로 노미네이트 돼 작품성과 출연진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여고생들의 살벌한 입시 경쟁을 배경으로 경쟁과 우정, 욕망과 죄책감 사이의 균열을 정교한 성장 서사와 함께 정밀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여우주연상에 오른 이혜리는 ‘선의의 경쟁’에서 시기조차 할 수 없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 역을 맡았다. 그는 결핍이 느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했다.

 

또 감정의 풍부함과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는 물론, ‘인생 연기’라는 호평을 얻으며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쟁쟁한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 주목받은 정수빈은 ‘선의의 경쟁’에서 전학생 ‘우슬기’ 역을 맡았다. 정수빈은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의 혼란과 두려움, 그러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성장 심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STUDIO X+U와 ENA의 공동제작 예능 ‘기안이쎄오’는 웹툰 작가 출신의 ‘기안84’가 일일 ‘CEO’가 되어 다양한 기업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오피스 리얼리티 예능이다.

 

여기서 ‘사원’ 미미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공감 가득한 입담과 재치 있는 직구 멘트로 대변하며 유쾌한 웃음과 리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또 미미는 CEO와 직원 간 소통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제 아이디어는 대표님 것’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미미의 쿨한 사회생활 센스는 단연 주목을 받으며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 

 

STUDIO X+U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이혜리, 정수빈, 미미가 후보로 나선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8일(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사진= STUDIO X+U 제공]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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