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맞춤제작소의 드라마 IP '미스터 쿠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안 공모’ 우수상 수상
오인천 감독의 영화맞춤제작소가 기획개발 중인 드라마 IP, [미스터 쿠세]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중소방송영상제작사 기획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6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었다.[기획 : 영화맞춤제작소 | 등급 : 미정 | 제작년도 : 2026년 (예정)]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기획을 발굴하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방송·OTT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백 편의 응모작 중 [미스터 쿠세]는 기획력과 작품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미스터 쿠세]는 전직 프로파일러가 프로야구단 전력분석팀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행동심리 범죄 스릴러 시리즈다.
‘야구’와 ‘프로파일링’이라는 이질적인 세계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으로, 범죄 프로파일링과 야구를 교차 시킨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미스터 쿠세]를 기획한 ‘영화맞춤제작소’는 장편영화 <소녀괴담>으로 잘 알려진 오인천 감독을 주축으로 2017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장르 기반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 보이며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미스터 쿠세]는 그 간의 영화 기획/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드라마 시리즈 기획으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인천 감독 역시도 이번에는 작가로 이름을 올리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프로야구에서 선수들이 경기 중에 보이는 특별한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전력분석과 범죄의 프로파일링을 결합한 강렬한 서사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스릴러 시리즈로 완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수상으로 [미스터 쿠세]는 향후 방송사 및 OTT 플랫폼과의 협업, 제작지원 연계,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야구와 범죄 프로파일링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스릴러 시리즈 [미스터 쿠세]는 현재 4화까지 대본이 완성되어 2026년 제작을 목표로 제작 및 편성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사진=영화맞춤제작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