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핑거스’ 컬러풀 조연 라인업 공개! 이진혁-차우민-강혜원, 다채로운 청춘의 팔레트 완성한다!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컬러풀한 청춘 팔레트를 채울 배우 이진혁-차우민-강혜원의 조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라이징 스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진혁, 차우민, 강혜원이 ‘스피릿 핑거스’에서 각각 ‘권혁’, ‘변태선’, ‘안예림’ 역을 맡았다.
이들은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또래들의 서사를 책임진다. 주인공들과 함께 때로는 유쾌한 케미를, 때로는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이진혁이 연기하는 ‘카키핑거’ 권혁은 ‘블루핑거’ 구선호(최보민)의 룸메이트. 스피릿 핑거스의 걸크러쉬를 맡고 있는 고탱자(김슬기)와 솔직 담백한 케미를 보여줄 인물이다. 말수는 적지만 속마음은 솔직한 직진 연하남 스타일.
공개된 스틸 속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캡 모자를 눌러쓴 그는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예술적 감수성과 자유로운 기운을 풍긴다.
무심한 듯 진중한 눈빛이 권혁 특유의 반전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카키핑거’를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낼 이진혁의 청춘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차우민이 맡은 ‘변태선’은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묘한 분위기와 여유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남기정(조준영)과 친구로,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사이다.
기정이네 집 옥상 옥탑방에서 자취 중이어서 두 사람은 동거 아닌 동거를 이어가고 있다. 붉은 교복 재킷 차림의 그는 도도한 표정 속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현실 고딩의 생생한 매력을 자아낸다.
남기정과 함께 펼칠 현실감 넘치는 ‘고딩 케미’도 기대되는 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려나갈 차우민의 활약이 이목을 끈다.
강혜원이 연기하는 ‘안예림’은 겉으로는 다정하지만 부드러운 미소 뒤에 냉기가 숨어 있는 피팅 모델. 송우연(박지후)의 낮은 자존감을 교묘히 파고들며 기정과의 사이를 흔들어 극적 갈등을 만든다.
단정한 교복 차림과 긴 생머리, 청초한 외모와 달리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은 예림의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낼 강혜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스피릿 핑거스’의 조연 3인방은 표정과 분위기만으로도 작품이 그려갈 다채로운 감정선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진혁, 차우민, 강혜원 모두 원작만의 감성을 살리면서 또래 케미와 청춘의 고민, 성장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들이 보여줄 컬러풀한 청춘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