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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망, 유기견 돌봄 봉사 참여. "선한 영향력 실천…가족이 생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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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소망이 유기견 쉼터 봉사로 따뜻한 온기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손소망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사)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를 찾아 '블루엔젤봉사단 40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 및 수의사, 미용사, 훈련사 등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불법 번식장 및 방치 환경에서 구조된 약 45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손소망은 견사 보수와 대청소, 마사토 작업, 사료 지원 등 봉사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유기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손길을 보탰다. 또한 보호소 내 입양 홍보에도 적극 나서며,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손소망은 드라마 '결혼해유YOU', '사랑한다고 말해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브', '너와 나의 경찰수업', '철인왕후'와 영화 '간이역'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로, 최근에는 '제1회 MCT 페스티벌'에서도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손소망은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따뜻한 행보로 감동을 전했다. 손소망은 소속사를 통해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소망은 지난 9월 레드스타트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 레드스타트이엔엠 제공]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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