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시니어모델 샤론민의 외출
김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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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 모델계를 대표하는 샤론민(본명 민경희)이 12월 1일 서울 월드케이팝 센터에서 앙드레김 명작 드레스를 입고 축하 무대에 나섰다. 2021년 코로나 시국에 개최되었던 골드클래스 앙드레김 추모10주년 대회에서 당당히 써드 러너업으로 전체 지원자 400여명중 최종 4위에 랭크한 그녀는 이후 골드클래스 모델클럽 1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 생활을 통해 그간 골드클래스 패션위크 40여회 출연과 일본 테루아키 다카하시 오사카 컬렉션, 백지애 베트남 다낭 코리아 페스타 초청쇼, 탄쵸 중국 상하이 등 초청쇼를 통해 절정의 패션모델로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 24년 머슬매니아 상하이 그랑프리 3관왕과 비엔티뉴스 대한민국 동안 모델 선발대회 세미위너 등을 통해 시니어모델 최초로 메이져 패션지 보그 차이나 판에 독점 화보를 게재하기도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백제예술대학에서 30년 가까운 교수 경력과 최근 IUC남가주 예술대학 강단에서에의 경력이 더해져 최근 패젼트 실습특강 등으로도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각종 집필과 강연, 평가 등으로 지금도 분초를 나눠가며 활동하는 그녀의 경력은 여전히 미완성이며 일본의 불세출의 시니어 모델인 아사미 나이토같은 한국의 레젼드로 각인될 날이 멀지 않은것 같은 눈부신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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