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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템페스트, 타이틀곡 'In The Dark' 릴레이 한소절 라이브로 힐링 선사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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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FM4U '친한친구'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 = MBC FM4U '친한친구'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컴백 후 첫 라디오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FM4U '친한친구 이현입니다'(이하 '친한친구')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지난 27일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 (애즈 아이 엠)'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템페스트는 전작과 달리 비주얼적으로 달라진 점, 이번 앨범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 등을 꼽으며 솔직한 입담으로 미소를 안겼다.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와 관련된 토크도 이어졌다.

 

템페스트는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스타일의 곡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부르다 보니 멤버들이 소화를 잘 해서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잠시 숨을 돌려봐도 나는 모르겠어'라는 가사가 내 얘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과 같이 각자의 '최애' 가사를 밝히며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템페스트는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의 본인 파트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사하며 청취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한 폭의 현대 무용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부터 멤버들의 연기력이 돋보인 뮤직비디오까지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청취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밖에도 한빈은 수록곡 'nocturnal (녹터널)'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친한친구'의 분위기를 뜨겁게 물들였고, 청취자 요청에 따라 각자의 최애곡을 뽑아보는 등 유쾌함과 진정성, 센스 있는 입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템페스트는 오는 11월 진행되는 콘서트에 대한 힌트도 전했다. 형섭은 "자꾸 왔다 갔다 뭐라는 거야"라며 한 소절 라이브로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깜짝 스포일러까지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템페스트는 마지막으로 "오늘 이렇게 '친한친구'에 오게 되어 영광이었다. 너무 재밌는 시간 보냈다. 이번 활동의 첫 라디오 스케줄인데 포문을 잘 연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과 함께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템페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은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곡이다. 템페스트는 라디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무대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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