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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베를린∙SXSW∙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 7월 2일(수) 개봉 확정! ‘우리 많이 기다렸지?’ 포스터 공개!
사회·문화

선댄스∙베를린∙SXSW∙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 7월 2일(수) 개봉 확정! ‘우리 많이 기다렸지?’ 포스터 공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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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선댄스, 베를린, SXSW, 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이 7월 2일(수) 개봉을 확정하며, ‘우리 많이 기다렸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데이비드 젤너, 나단 젤너 | 제작: 아리 애스터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라일리 키오, 나단 젤너, 크리스토프 자야츠 데넥 |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안개가 자욱한 어느 숲에서 생활 터전을 찾아 떠나는 더럽게 사랑스러운(?) 사스콰치 가족의 사계절 여정을 그린 천방지축 어드벤처 <사스콰치 선셋>이 7월 2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우리 많이 기다렸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사스콰치 선셋>은 <위험한 장난>, <쿠미코, 더 트레저 헌터>를 포함해 여러 심상치 않은 작품을 선보였던 젤너 형제의 신작으로, <유전>, <미드소마> 등 A24와 꾸준히 작품을 만들며 매 작품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아리 애스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좀비랜드> 시리즈, <라우더 댄 밤즈>, <리얼 페인>을 비롯한 유수 영화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시 아이젠버그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잇 컴스 앳 나잇>, <언더 더 실버레이크> 등에 출연해 ‘A24 여신’으로 알려진 라일리 키오가 ‘사스콰치 가족’으로 의기투합해 프로덕션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우리 많이 기다렸지?’ 포스터는 손을 잡고 노을을 함께 구경하는 사스콰치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 중에 누가 제시 아이젠버그이고 라일리 키오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비주얼은 두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의 ‘전혀 알아볼 수 없는 변신’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가장 더럽고 달콤한 빅풋 어드벤처”(Mashable)라는 리뷰까지 어우러지며 <사스콰치 선셋>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선댄스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SXSW 영화제를 통해 해외 영화 팬들을 일찍 만난 <사스콰치 선셋>은 “거침없고, 유쾌하며, 이상하리만큼 감동적이다”(제71회 시드니영화제), “누구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 변신한 라일리 키오와 제시 아이젠버그.

 

두 배우는 대사 없이도 절대적인 존재감을 뽐냈다”(Screen International), “보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올해 가장 기묘한 영화”(Arizona Republic), “아마 가장 인기 있는 ‘빅풋 영화’로 기억될 테다. <사스콰치 선셋>이 흥미롭지 않다면 그건 분명한 거짓말이다”(Variety), “이상하게 사랑스럽다”(The New York Times)와 같은 파격적인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이상하게 서글프고 추접하면서도 아름답기도 한 영화”, “당돌해서 오히려 웃기고 참신했어요”, “부국제 문제작 축하드려요”, “적막한 영화 시장에 한 줄기 빛 같은 작품” 등 리뷰가 쏟아졌을 정도로, 관객들에게 머릿속을 영원히 맴돌 충격을 선사한 <사스콰치 선셋>은 오는 7월 2일(수)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사스콰치 선셋>은 7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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