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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배송 우리집' 흥과 웃음이 넘친 김성령-하지원-장영란-가비의 한 집 살이! 가비 표 도파민 풀(full) 하우스에 반응 폭발!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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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JTBC <당일배송 우리집> 영상 캡처

가비의 야심 찬 로망 하우스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풀 충전 시켰다.

 

지난 30일(화)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연출 손창우, 신기은 / 작가 정지숙)에서는 두 번째 로망 대리인 가비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역대급 스케일의 ‘한강 위의 집’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화려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재미를 전했다.

 

이날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세 번째 로망 장소인 ‘한강 위의 집’으로 향했다. 막내 가비의 안내에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던 언니들은 온갖 추측을 쏟아냈지만 얼마 후 한강 위로 배송된 집을 발견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텐션도 수직 상승, 잔뜩 신난 채 집을 개봉해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집 안으로 들어선 멤버들은 사방에서 보이는 한강 뷰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앞창문으로 보이는 남산타워와 뒷창문으로 보이는 63빌딩 풍경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360도 조망권을 자랑해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네 사람은 거실에 앉아 짐을 풀다가도 새들이 강 위를 날아가는 장관이 펼쳐지자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이들은 안대를 쓴 채 셀카를 찍는 게임으로 방 배정에 나섰다. 술래가 아닌 멤버들은 사진에 나오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쳤으나 하지원이 거의 모든 프레임 속에 포착되면서 게임 최약체로 활약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한강 조망권을 사수하기 위해 발발한 장영란과 하지원의 치열한 영역 다툼은 보는 이들을 빵 터트렸다.

 

식사 시간이 되자 넷은 한강 위의 집에서 배달 음식에 도전, 근처 나루터에서 받아온 음식들을 앞마당에서 나눠 먹으며 360도 뷰를 만끽했다. 

 

여기에 예인선으로 집 방향을 바꾸며 180도 뷰 체인지를 감행했고 뒤바뀐 앞마당과 뒷마당의 풍경에 멤버들은 또 한 번 시선을 뺏겼다.

 

그런가 하면 한강을 따라 집 위치를 움직이는 상상 초월 ‘집에서 하는 서울 투어’도 실현시켰다. 수많은 한강의 교량들을 차례로 지나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풍경을 집 안팎에서 여유롭게 감상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가비가 한강 위의 집에 걸맞게 준비한 무소음 클럽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각자 헤드셋을 쓴 네 사람은 코르티스의 ‘GO!’부터 씨스타의 ‘SHAKE IT’, 김현정의 ‘멍’까지 핫한 MZ픽과 희대의 명곡들을 넘나드는 선곡과 함께 강바람에 몸을 맡기며 고요 속에서 파티를 즐겼다. 

 

특히 뮤비를 방불케 하는 뷰에 더욱 흥이 오른 자매들은 단체 안무까지 소화하며 완벽 호흡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다.

 

한편, 서울 투어 끝에 다다른 도착지에서는 네 번째 로망 장소에 대한 예고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엔 새로운 집이 아니라 한강 위에 있던 집을 그대로 다른 장소로 옮기게 된 만큼 멤버들은 집을 두고 먼저 새로운 로망 장소로 이동했다.

 

끝없이 펼쳐진 서해를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승마클럽이었다. 넓은 들판은 물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집에서 살게 된 것. 무엇보다 이번 로망의 럭셔리함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줄 셰프 윤남노가 등장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출신의 화려한 이력을 가진 셰프 윤남노가 멤버들에게 어떤 요리를 해줄지, 스페셜한 디너에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스케일로 모두의 로망을 제대로 충족시켜 주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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