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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E’LAST), ‘All Aboard’ 일본 공연 & 팬미팅 성료!

김동수 기자
입력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물들였다.

 

엘라스트는 지난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일본에서 ‘All Aboard’라는 이름의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5일(목) 팬미팅으로 프로모션의 포문을 연 엘라스트는 팬들의 환호 속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Crazy Train’으로 스타트를 끊은 이들은 ‘Drive’, ‘Candy Shop’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멤버 로민과 예준은 일본의 유명 가수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를 열창해 현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어 이들은 몬스타엑스의 ‘Love Killa’,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로 알려진 radwimps의 ‘zenzenzense’를 완벽하게 커버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엘라스트는 정성껏 준비한 일본어 인사로 현지 팬들과의 소통에 힘썼고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태도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엘라스트는 27일(토) ‘2025 LINK KPOP Music Festival in Tokyo’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관객들을 들썩이게 하는 무대, 재치 넘치는 MC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All Aboard’ 공연 당일(28일), 엘라스트는 현지 팬들을 위해 대표곡 ‘악연’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며 등장했다.

 

90분을 꽉 채워 진행된 공연에서는 멤버 원혁, 백결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커버 곡 솔로 무대와 팬들과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4개월 만에 일본에 오게 됐는데, 4개월이 4년 같았다”며 진심 어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들은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멘트로 분위기를 달궜고, “어쩌면 여러분과 우리는 전생부터 만날 운명이었을 수 있다. 이번 생에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혀 팬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공연 후반부, 엘라스트는 팬들의 환호를 소중히 눈에 담으며 여운을 남겼다. 이들은 팬들과 함께 마지막 곡 ‘Neverland’를 열창하며 일본 프로모션을 마무리했다.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엘라스트는 향후 다양한 페스티벌과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사진 제공 : 이엔터테인먼트]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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