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b!ni·외동아들 김승기, 키트베러 선정 12월 두 번째 테마 키트앨범 ‘키테이크’ 선정!
![[사진 제공: 키트베러]](https://asiamunhwailbo.cdn.presscon.ai/prod/150/images/20251230/1767060222151_960074912.jpg)
가수 미노이 (meenoi), b!ni(비니), 외동아들 김승기가 12월 두 번째 KiTake(키테이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 29일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12월 두 번째 테마 키트앨범 키테이크(KiTake)를 발표했다.
키테이크는 테마에 맞는 키트앨범들이 키트베러(KiTbetter) 공식 X계정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키테이크는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베러에서 선정한다.
키트베러가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앨범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선정되며,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리스너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을 서포트 함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12월의 두 번째 테마는 ‘적당히 철없는 게 매력이라며’다.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과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빈칸을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력으로 채워 넣은 트랙들을 모았다.
첫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미노이 (meenoi)의 ‘말’이다. 미노이는 독보적인 음색과 특유의 나른한 그루브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다.
타이틀곡만큼이나 사랑받은 수록곡 ‘9시에서 2시가 돼’는 사랑에 빠져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미노이만의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리드미컬한 비트 위로 얹어지는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 랩이 돋보이며, 몽환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가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게 대화에 빠져드는 찰나의 설렘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다.
두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b!ni (비니!)의 ‘멋진사이’다. 비니는 주로 힙합, R&B 기반의 장르로 독특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수록곡 ‘대출’은 마음이 가난해져 감정을 빌려야 한다는 기발한 설정을 담고 있다.
앰뷸런스 소리로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내레이션을 활용한 전개까지,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키치(Kitsch)한 무드가 돋보인다.
‘재승 오빠’, ‘혜정 언니’ 등 실명을 거론하며 빚진 마음을 갚아야 한다고 호소하는 가사는 무겁지 않은 비트 위에서 비니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과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외동아들 김승기의 ‘외동아들’이다. 김승기는 유튜브 콘텐츠 ‘MZ를 찾아서’, 밴드 ‘고추잠자리’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수록곡 ‘다 내꺼야’는 엄마표 카레와 투니버스 등 유년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로파이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보컬과 장난기 어린 기타 리프는 마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친근함을 준다.
후렴구의 "다 내꺼야"라는 챈트는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탐욕과 동심을 동시에 표현하며, 김승기 특유의 위트가 음악적으로 담겨있다.
이번 KiTake(키테이크)의 상세한 내용은 KiTbetter(키트베러)의 공식 X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