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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X성시경 '나와 같다면', 유튜브 인기 M/V 1위…아이돌 사이서도 통한 '노래의 힘'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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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성시경과 함께 다시 부른 대표곡 '나와 같다면'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6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서 자신의 대표곡 '나와 같다면'을 성시경과 듀엣으로 가창했다.

 

성시경은 "('나와 같다면'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 10곡 중 하나다. 장훈이 형의 목소리와 음악은 내게 큰 의미와 힘이 됐다"며 "오늘은 나도 더욱 진심으로 부르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원곡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린 라이브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성시경은 "남자가 술 한잔하고 노래방에서 성량껏 부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노래"라며 곡에 얽힌 추억을 전했고, 평소와 달리 거침없이 고음을 내지르는 열창으로 진심을 담아냈다.

 

김장훈 역시 세월이 무색한 가창력과 특유의 절절한 감성으로 명곡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해당 영상은 7일 기준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고, 10일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를 유지 중이다.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65만 회를 빠르게 돌파했으며, 3800개에 가까운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와 같다면'은 김장훈이 1998년 발표한 정규 4집 '1998 Ballads For Tears'의 타이틀곡으로, 이별 후의 그리움과 절절한 감정을 담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 발라드다.

 

이번 영상에서 김장훈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성시경의 섬세한 감성으로 역대급 듀엣 커버를 완성하며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공개 이후 시청자들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노래의 힘이 통했다", "장훈이 형 목소리는 사람을 울컥하게 만든다",

 

"성시경은 고등학생이 된 느낌, 풀파워로 내지르는 거 처음 듣는듯", "김장훈 63세라는 게 믿기지 않네", "본업 할 때 가장 빛나는 두 사람", "두 사람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진다", "계속 눈물이 난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진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30여 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원맨쇼'를 통해 평택, 인천, 대구, 부산, 전주, 의정부, 안양, 수원, 하남, 구리, 용인, 성남, 부천, 창원, 울산, 서울, 제천, 춘천, 대전 등을 찾았으며, 오는 17일 김해, 8월 1일 광주, 8월 29일 대구, 9월 27일 제주, 10월 31일 강릉 공연을 이어간다.[사진 = 성시경 유튜브 채널, 유튜브 순위 캡처]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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