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보이즈' 이연태·박세찬·반다니엘, 14세 16세 맞아? 나이 잊게 한 '무대 장악력'

'B:MY BOYZ'의 황금 막내 라인업이 최종 데뷔조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는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TOP 아이돌 NCT, 몬스타엑스, 워너원, 동방신기와 함께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했다. 오는 23일 4라운드 결과를 통해 파이널리스트가 전격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비 마이 보이즈'의 여정 속 성장과 잠재력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B:GINNER(비기너)들이 있다. 2009년생 이연태, 박세찬, 2011년생 반다니엘은 '비 마이 보이즈' 대표 막내 라인으로 매 라운드 훌쩍 성장한 실력과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먼저 이연태는 3라운드 투표 2위에 오른 확신의 메인보컬 후보다. 돌발 미션 'Get A Guitar(겟 어 기타)'와 1라운드 'Baggy Jeans(배기 진스)'를 시작으로 2라운드 'Love Killa(러브 킬라)'에서 도입부와 센터를 맡아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몬스타엑스 형원, 기현은 "어린 나이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섹시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이연태에게 눈이 간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이어 '무단침입', 3라운드 'BOOMERANG(부메랑)' 등 강렬한 카리스마를 강점으로 내세운 이연태의 '막내 온 탑' 모먼트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특급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박세찬은 'Fact Check(팩트 체크) (불가사의; 不可思議)', '봄날', '활활 (Burn It Up)', 4라운드 'Rising Sun(라이징 선)'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만능 막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보컬 매치로 나선 '봄날' 무대에서 마스터 유주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아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빠르게 습득했다.
또한,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그널송 'Be My Boyz' 돌발 미션 당시 김정훈과 팀을 이뤄 사제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순수한 음색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장기를 지닌 박세찬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찐' 막내 반다니엘은 등장부터 MC와 마스터는 물론,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귀여움을 독차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연에 돌입하면 'Baggy Jeans', 'Love Killa', 'BOOMERANG' 무대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반전 매력으로 B:inUS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몬스타엑스 형원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한 반다니엘의 훈훈한 비주얼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는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빛을 발해 반다니엘의 무궁무진한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이연태와 한 팀을 이룬 반다니엘이 '주문 (MIROTIC)' 무대를 어떻게 선보일지 주목된다.
강준성·김보현·김정훈·리쯔웨이·문재일·박세찬·박준혁·반다니엘·서준혁·아이·양현빈·이연태·이윤성·이준명·임지환·장원·카이·하루토·효·히로토(이상 가나다순) 20명의 B:GINNER들이 펼칠 찬란한 선의의 경쟁 '비 마이 보이즈' 10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사진 = SBS 'B:MY BOYZ'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