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춘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및 야외 프로그램 공개!


2026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개막식 사회자와 함께 야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춘천영화제는 6월 25일(목) 오후 7시 공지교 일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총 53편의 영화와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여대현이 맡는다. 여대현은 2016년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립영화 <혐오의 스타>(2024),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오면 하루를 보내>(2024)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춘천영화제 시네마틱 춘천 섹션 초청작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의 주연으로 지난 5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개막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하는 '다.행.희.야' 치매 영화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최우수상 수상작 <메모리>의 김동민 감독과 우수상 수상작 <브로콜리>의 윤문성 감독, <멍>의 이성식 감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영화제를 더욱 뜻깊게 빛낼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 상영되는 개막작은 김수잔나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커밍 킴>이다. 강원도 원주를 주요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독일에서 활동 중인 김수잔나 감독이 한국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 속에서 마주한 가족과 문화,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주한독일문화원의 지원으로 김수잔나 감독이 직접 춘천을 찾아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개막 다음 날인 6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공식상영관인 메가박스 남춘천에서는 영화 상영이 이어지며, 공지교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공연자 모집 공모에 400여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봄봄라이브'에는 총 12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26일(금)에는 오후 2시부터 빈집(BINZIP), 올랴(0lha), 민지(Minzil), 일렁의 공연이 펼쳐진다.
27일(토)에는 오후 1시부터 로프리스(Lofris), 휘파란, 웬즈데이, 이가현이 무대에 오르며, 오후 6시에는 BAND BLSG의 스페셜 라이브가 더해져 공지천의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일)에는 033, 씨에스에이치(CSH), 남문현, 시하루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포토부스, 패브릭 DIY, 스탬프 엽서, 럭키드로우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영화제는 마지막 날인 28일(일) 오후 5시 한국단편경쟁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영화제 박기복 이사장은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춘천영화제가 독립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창작자와 시민이 영화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가 전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2026 춘천영화제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메가박스 남춘천과 공지교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사단법인 춘천영화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