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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주상욱, 소시오패스급 냉혹함 선보인다! “젠틀남 벗고 피도 눈물도 없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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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BS <김부장>
사진 제공: SBS <김부장>

배우 주상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얼굴을 꺼내 들었다.

 

오늘 26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에서 주상욱이 연기하는 주강찬은 용역 깡패 출신으로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올라선 인물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야심가이자, 때로는 소시오패스를 연상케 하는 잔혹함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절대 권력자다.

 

주상욱은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에 서늘한 냉소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더해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일 예정이다.

 

그는 타인에게는 한없이 잔혹하지만 딸 주혜리(유지안 분) 앞에서는 누구보다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는 인물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매력을 지녔다. 주상욱은 주강찬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주상욱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집는 ‘파격 변신’이기 때문이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사적이고 젠틀한 ‘실장님’의 정석부터 선 굵은 카리스마, 깊이 있는 멜로까지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주상욱은 ‘김부장’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알린다.

 

공개된 스틸 역시 강렬하다. 온몸을 뒤덮은 화상 자국, 서늘한 눈빛,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는 주강찬이 걸어온 처절한 삶과 위험한 본성을 짐작하게 만든다. 기존 주상욱에게서 볼 수 없었던 거친 비주얼과 묵직한 존재감은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김부장’은 주상욱의 데뷔 후 첫 악역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보라! 데보라’, ‘태종 이방원’ 등에서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돈과 폭력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냉혹한 빌런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해온 주상욱은 데뷔 후 첫 악역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으로 또 한 번 연기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변신의 한계를 깨부수고 또 하나의 레전드 캐릭터를 경신할 주상욱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상욱의 파격 변신이 담긴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오늘 26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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