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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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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메인 예고편 공개!

임윤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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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수 기자 = 칸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영화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제: No Love Lost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에르완 르 뒥 | 출연: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셀레스트 브룬켈]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딸과 완벽한 세상을 이룬 싱글대디가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프렌치 드라마.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서로의 전부였던 아빠와 딸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담아내 영화제 공개 이후 “우리는 이 이야기를 사랑할 수밖에”(Allociné), “기발하고 시적이다”(Posif), “웨스 앤더슨 스타일이 엿보인다”(IndieWire) 등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아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 예비 관객들이 “딸의 질문과 아빠의 대답. 두 문장만으로 영화가 궁금해집니다”(INS rahn****), “배우의 연기가 기대됩니다!”(INS nan****), “제목부터 끌어당기는 힘이 느껴지네요!”(INS komo****) 등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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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공개된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메인 예고편은 에티엔과 로자, 두 부녀 사이에 벌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로자가 갓난아기였던 시절부터 단둘이서만 함께 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던 두 사람. 둘의 평온한 일상은 에티엔이 갑자기 가족을 떠났던 아내를 TV에서 발견, 이 사실을 로자에게 고백하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그동안 내가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묘한 균열이 생긴 에티엔과 로자가 각각 아내와 엄마를 찾아 포르투갈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과연 두 부녀가 떠난 엄마, 아내를 만날 수 있을지, 그로 인해 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2월 26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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